이 공간 속 천장엔 조명이 없어요

펠든크라이스는 큰 움직임은 없지만

끊임없이 몸의 감각을 탐구하기 때문에

수업 중이나 후에 급피로감이 몰려올 수 있어요.

그럴때 언제든지 단잠에 빠질 수 있도록

조명을 없애 편안한 환경을 만들었습니다!

더 작게, 더 덜어내는 운동

근육을 단련하고 키우는 다른 많은 운동과 다르게

신체가 기억하는 습관적인 움직임에서 벗어나

새로운 움직임 패턴을 재학습시켜

오래된 긴장을 덜어낼 수 있어요.

자기 전 침대에서 늘 뒤척이며 자세를 바꿔도
유독 한 군데가 불편해 잠이 안 오는 분들께

새로운 안정감을 찾아드릴게요!

바디스캔

수면을 취할 때 지면에 닿는 내 몸을 인식하고 불편하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해요. 매트에 누워 눈을 감은 채 선생님의 목소리에 따라 천천히 몸을 스캔하며 신체 상태를 지각합니다. 발꿈치, 종아리, 골반, 목, 머리 순서대로 바닥과의 접촉을 느꼈다면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며 내 몸의 기울기를 확인합니다.

개구리자세 - 파이브라인 레퍼런스무브먼트

몸 전체의 긴장도를 풀기 위해 가장 편하게 엎드린 상태에서 몸의 연결성을 확인해 봅니다. 지면을 누르고 밀며 손 끝부터 몸 전체의 연결성을 탐색해요. 손을 들어올려 돌려보며 견갑골을 움직여 긴장을 풀어주고 가동범위를 늘려줘요.

골반굴리기 - 파이브라인 골반시계

굳어진 골반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움직임이에요. 좌우상하 천천히 움직이면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 몸과 머리로 느껴봅니다. 또 골반을 움직이면 머리와 다리도 함께 움직이는지 체크하고 불필요한 움직임을 줄여보아요.

발잡고 구르기 - 파이브라인 제약 움직임

양 무릎을 세우고 한 쪽 발을 가슴으로 당겨온 뒤, 힘을 주기 보다는 관절을 타고 몸이 흘러갈 수 있게 움직임을 만들어줘요. 퍼포먼스적 움직임 보다는 자신만의 리듬으로 점점 움직임을 확장시켜 몸 전체의 긴장을 풀어줍니다. 

감각으로 삶을 채우는

서채린입니다

생애 초기, 우리는 몸의 감각인

청각, 후각, 시각, 미각, 촉각 이 모든 감각으로부터 삶의 경험을 시작합니다.

이렇듯 내 몸은 모든 감각과 더불어

그 날 나의 생각과 감정까지 응축되어 있기 때문에

몸을 좀 더 객관화된 대상으로 바라보고

감각을 스스로 다스리는 과정을 알려드릴 거예요.

적어도 저와 만난 날 밤은 아무생각없이 잠들 수 있도록

편안한 몸을 만나게 도와드리겠습니다.

경력

• 한국무용예술학회 이사

•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강사

• 2022 국제 공인 펠든크라이스 전문가 1기 프랙티셔너

• 2022 중앙대학교 일반대학원 실기 박사 졸업

• 2022 중앙대학교 교육대학원 무용교육 전공 석사 졸업

• 2018 tanzmesse 'silentium' 출연

• 2017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학사 졸업

• 2017 korea FIDAF dance competition 1rd prize

• 2016 korea FIDAF dance competition 1rd prize

• 2016 서울국제무용콩쿠르 세미파이널리스트

• 2016 전국신인무용콩쿠르 본선 진출

• c2dance 정단원